'하이킥 영기 엄마' 주부진 "대장암 3기, 항암 12번…30㎝ 잘라내"
뉴스1
2025.07.10 07:39
수정 : 2025.07.10 07:39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영기 엄마 역할을 맡았던 배우 주부진이 암 투병 후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는 주부진 복진오 부부가 등장했다.
이어 "변비가 너무 심해서 색깔이 짜장면 색이었고, 그게 피가 섞여 나왔던 거였다"라며 "상행 결장에 발생했는데 대장 30㎝를 잘라냈고 6개월 동안 항암 치료를 12번 받았다, 항암 치료라는 게 굉장히 힘들다, 밥을 못 먹고 병원에만 들어가면 구역질이 났다"고 밝혔다.
또 남편의 건강 상태에 대해선 "얼마 전에 용종을 4개 뗐다고 해서 걱정이 됐다"며 "내가 식단을 잘 못 해줬나 싶어서 걱정스러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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