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양구중앙시장에서 ‘먹고놀장’" 야시장 열려
뉴스1
2025.07.10 08:29
수정 : 2025.07.10 08:29기사원문
(양구=뉴스1) 이종재 기자 = ‘양구야(夜)시장 가서 먹고놀장’이 11일과 12일 양일간 양구중앙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야시장은 지난 6월 열린 첫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되는 행사다. 다채로운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로 시장을 찾는 발길을 이끌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또한 먹거리 부스는 기존 11곳에서 14곳으로 확대하고, 전통시장지원센터 주차장에는 약 90석 규모의 취식 공간도 새롭게 조성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편의성도 강화했다.
이 밖에도 인생네컷 포토부스, 영수증 경품추첨 이벤트 등 즐길 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돼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이번 야시장은 양구군이 ‘2025 강원도 주말 야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오는 9월 한 차례 더 개최될 예정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은 물론,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야간 문화공간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9월 본 행사까지 차질 없이 준비해 양구 야시장이 지속 가능한 지역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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