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로 탐험 떠나요"…무림페이퍼, 고양서 체험형 전시

뉴시스       2025.07.10 09:17   수정 : 2025.07.10 09:17기사원문
올해 공간형 콘텐츠로 몰입감 높여 종이의 본질 및 미래 가치 등 조명 "대중과 종이의 가치를 지속 공유"

[서울=뉴시스] 스타필드 고양에 있는 무림페이퍼 유니버스 모습. (사진=무림) 2025.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국내 종이 기업 무림페이퍼가 오는 2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에서 '페이퍼 어드벤처 2025-무림페이퍼 유니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림페이퍼 유니버스는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2022년 국내 최초 페이퍼 테마파크로 출발한 페이퍼 어드벤처는 올해 새로운 세계관을 도입했다.

올해에는 스토리텔링과 몰입감을 더한 공간형 콘텐츠를 구성해 종이 소재의 본질, 미래 가치, 지속 가능성 등을 조명한다.

무림페이퍼 유니버스 세계관은 '어느 날, 낯선 별에 불시착했는데 종이만 있다'는 상상에서 출발했다. 이 같은 상상을 기반으로 종이를 단순 재료가 아닌 소통의 매개이자 새로운 세계의 시작점으로 설정한 것이다.

관람객은 무림페이퍼 유니버스에서 다양한 탐험을 통해 종이의 본질과 확장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관람객은 탐험용 종이 모자와 개인 탐험 일지를 받고 종이 탐험대로 활동한다.
종이 비행선을 날려 행성을 정찰하고 펄프 광석을 채집하는 등 종이 행성의 비밀을 밝히는 미션을 수행하는 것이다.

이 외에도 종이 마술사 니키와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 위플레이가 펼치는 이색적인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도 즐길 수 있다.

무림 관계자는 "오래전부터 인간의 마음을 담고 생활을 이어온 종이는 지금도 단순하면서도 깊은 소통의 도구"라며 "앞으로도 종이의 본질을 지키는 동시에 미래를 여는 소재로서의 가치와 가능성을 대중과 지속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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