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대실 하나로마트 일대 일방통행 시행…교통혼잡 해소

뉴스1       2025.07.10 09:27   수정 : 2025.07.10 09:27기사원문

대실 하나로마트 주변 일방통행 구간 전경(계룡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계룡시가 교통혼잡 해소와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해 대실 하나로마트 주변 일부 구간에 대해 일방통행을 추진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핵심은 상습 불법 주차로 인한 차량 정체와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구간은 연간 500건에 달하는 안전신문고 민원이 접수될 정도로 시민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시는 이 구간을 일방통행 도로로 전환함과 동시에, 하나로마트 인근 노상주차장 23면을 신설했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일방통행 도입은 주민의 오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라며 “시민의 불편을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귀 기울이며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 사회안전지수 충청권 1위, 한국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지수 인구 30미만 최우수 지자체 2년 연속 전국 1위로 선정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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