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코델타시티 공원·녹지 일부 이달 중 조기 개방

파이낸셜뉴스       2025.07.10 09:49   수정 : 2025.07.10 09: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내 공원·녹지 일부 구간이 이번 달 중 조기 개방된다.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에코델타시티 내 공동주택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주민으로부터 공원 조기 개방 요청이 제기됐고, 이에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공공 편익 증진을 위해 선제적으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조기 개방하는 공원이나 녹지는 에코델타시티 2단계 사업구역 내 1호 근린공원 남측 공간과 4호 연결녹지 서측 일부 공간이다.

폭염 속 시민 쉼터 제공을 위한 녹지와 분수 공간 등을 준공 전에 우선 개방한다. 규모는 3만1840㎡다.

개방 일자 등 구체적인 사항은 관할 지자체인 강서구와 최종 조율하고 있다. 확정되면 구가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에코델타시티 1호 근린공원 전체 면적은 13만9274㎡로, 랜드마크 공원으로 조성 중이다.

이번 공용개시 구역 외에도 향후 북측구역 11만3167㎡도 2029년 2월 준공 목표다.

시는 1호 근린공원을 비롯한 에코델타시티 내 공원·녹지를 단계적으로 조성해 현재 개방된 구역을 시작으로 향후 순차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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