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남천계곡서 31일부터 3일간 물놀이 축제
연합뉴스
2025.07.10 09:44
수정 : 2025.07.10 09:44기사원문
단양 남천계곡서 31일부터 3일간 물놀이 축제
(단양=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단양군 영춘면 남천계곡에서 온몸을 식혀줄 특별한 여름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피서지인 남천계곡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선 잠수로 곱돌 줍기, 물총 사격, 자석 물고기 낚시, 대얏물 채우기,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 등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물고기를 잡으면 현장에서 회를 떠 시식할 수도 있다.
행사장에는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해 수구 골대, 분수 터널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도 마련된다.
물놀이 시설은 축제 본 행사에 앞선 오는 30일부터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남천계곡의 맑은 물과 함께하는 이번 축제를 통해 더위를 날리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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