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기평, R&D 현장 연계 강화 통한 기술혁신 박차
뉴시스
2025.07.10 11:10
수정 : 2025.07.10 11:10기사원문
전기연구원 방문해 주요 연구시설 시찰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연구개발(R&D) 현장 연계를 강화해 기술혁신 협력에 박차를 가한다.
에기평은 지난 8일 한국전기연구원을 방문해 주요 연구시설을 시찰하고 에너지 기술혁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기관은 미래 에너지계통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 R&D 역할과 현장 연계 협력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재 에기평 원장 등 방문단은 하이브리드 변압기 개발 실험실, 전기환경연구센터, HVDC 시험인증센터, 인공지능(AI) 기반 CNC 실증센터 등 전기연구원이 보유한 핵심 연구·시험 인프라를 시찰했다.
이후 전력기술의 디지털화, 시험·인증 체계의 고도화, 전력계통의 미래 대응력 강화 등 향후 협력이 필요한 전략 분야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승재 원장은 "전기연구원은 전력분야에 전략적 연구역량과 실증 인프라를 두루 갖춘 파트너"라며 "에너지 기술혁신이 산업 현장과 연결될 수 있도록 에기평도 기획·평가·확산 등 전 과정에서 적극적인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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