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하절기 식중독 예방 식품위생업소 집중 점검
뉴시스
2025.07.10 11:20
수정 : 2025.07.10 11:20기사원문
24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주변 음식점 등 219곳 대상
도는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피서지, 야영장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한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24일까지 도와 15개 시군이 합동점검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료 및 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적절성, 피서지 주변 무신고 영업,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등 위생 관리 및 시설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이 기간 여름철 다소비 식품(식혜, 냉면육수, 콩국, 빙수, 햄버거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하며, 검사 결과 위해성이 있는 식품은 즉시 회수 및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6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 철저한 사전 점검이 중요하다”며 “도민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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