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1인당 최대 300만원 지원 청년일자리 근속장려금 대상자 모집

파이낸셜뉴스       2025.07.10 13:02   수정 : 2025.07.10 13: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은 2025년 청년 일자리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2차 대상자 모집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부터 모집이 시작된 홍천군 청년 일자리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지역내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에게 근속장려 인센티브를 지원, 중소기업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381명의 청년들에게 3억3550만원을 지원한 결과 중소기업체에 근무하는 청년들의 근속 기간 증가로 중소기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지역내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업체에 정규직으로 채용된 18~39세 청년 근로자로 홍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근속장려금 지급신청은 본사업 선정 후 근속 회차에 따라 본인이 지급신청 시기에 맞춰 신청해야 하며 근속기간에 따라 3회로 분할 지급된다.


근속장려금은 1인당 최대 300만 원이며 홍천사랑카드로 지급된다.

신청 방법은 군청 경제진흥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문서24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청년들이 홍천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큰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