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기재위원장…노동운동가 출신 3선 의원
연합뉴스
2025.07.10 15:08
수정 : 2025.07.10 15:08기사원문
의정 활동 중 환경노동위서 활동·尹정부 인수위서 역할
[프로필] 임이자 기재위원장…노동운동가 출신 3선 의원
의정 활동 중 환경노동위서 활동·尹정부 인수위서 역할
2016년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21대 총선에서 경북 상주·문경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됐고, 22대 총선에서도 금배지를 달아 3선 고지에 올랐다.
노동계 출신이라는 전문성을 살려 의정 활동 기간 대부분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활동했다.
2021년 환노위 야당 간사로 '산업재해 청문회' 개최를 제안했고, 9개 기업의 대표이사를 증인으로 채택하는 데 앞장섰다.
이어 2022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회문화복지분과 간사를 맡아 당시 장애인 이동권 등 권리 보장을 요구하며 지하철 시위를 벌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를 찾아 "대화로 풀자"고 설득하는 모습도 보였다.
당이 각종 노동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데도 중요한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유의 화통한 성격과 추진력이 강점으로 꼽히고, 원칙은 지키되 유연한 태도를 갖춘 중진 의원으로 꼽힌다.
당에서는 원내부대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과 당 노동개혁특별위원장,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장 등을 맡아 당직 경험을 쌓았다.
▲ 경북 예천(61) ▲ 경북 화령고 ▲ 경기대 법학과 ▲ 고려대 노동대학원 석사 ▲ 20·21·22대 의원 ▲ 한국노총 부위원장 ▲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chae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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