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이브' 홍콩·태국서 통했다
뉴시스
2025.07.10 15:58
수정 : 2025.07.10 15:58기사원문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영화 '하이파이브'가 홍콩과 태국에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10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하이파이브'는 올해 홍콩과 태국에서 개봉한 한국영화 중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태국에서도 뜨거운 시사회 반응을 바탕으로 상영관을 대폭 확대하며 최근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태국 배우 앨리스 초이는 "재미있고, 웃기고, 즐겁다"고 평했고, 현지 매체들도 "올해 꼭 봐야 할 한국영화" "감점 없이 완벽한 10/10/10" "코미디 타이밍이 예술이다" 등 호평을 보냈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을 통해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 능력을 탐내는 자들과 맞서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물이다.
영화 '과속스캔들'(2008), '써니'(2011) 등을 연출한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이재인·안재홍·라미란·유아인·김희원·오정세·신구·박진영 등이 출연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5월30일 개봉해 누적 관객수 약 188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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