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수중재난' 대응…제주도-해군 기동함대사령부 맞손

뉴시스       2025.07.10 17:09   수정 : 2025.07.10 17:09기사원문

[제주=뉴시스] 오영훈(왼쪽 다섯번째) 제주도지사와 김인호(왼쪽 여섯번째) 해군 기동함대사령관이 10일 오후 해군 기동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와 해군 기동함대사령부가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육상과 수중 재난에 대한 공동 대응 기반을 구축한다.


제주도는 10일 해군 기동함대사령부 사령관 집무실에서 안전사고(재난) 대응 상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안전사고(재난) 발생 시 양 기관 인력·장비의 신속한 지원 ▲전문기술(화재진압·구조·구급 등)의 교류 및 합동훈련 추진 ▲양 기관 교육시설 상호 활용 및 주요 행사 시 소속 직원 우선 참여 ▲효율적인 협약 수행을 위한 협의체 운영 등이다.

이들은 수중 수난 구조에 특화된 해군 특수부대 해난구조대(SSU)와 제주소방 119구조대 간 전문기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분기별 합동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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