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강원지청 '폭염 관련 질식사고·온열질환 예방' 현장점검
뉴스1
2025.07.10 17:21
수정 : 2025.07.10 17:21기사원문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이 10일 제조업체와 중소규모 건설공사 현장을 잇달아 찾아 질식 및 온열질환 예방 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고용부 강원지청은 이날 제조업체 공장 내 폐수처리시설 현장에서 기온 상승에 따른 유해가스 발생 위험과 관련해 작업 중인 근로자의 질식 사고 및 온열질환 예방 조치를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김상용 고용부 강원지청장은 "실외뿐 아니라 실내 작업에서도 체감온도에 따라 적절한 안전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며 "작업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과 밀폐공간의 안전 확보는 근로자 생명과 건강을 위한 최소한의 보호조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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