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D 노선' 예타 통과…'검단~서울역' 이동시간 20분대
뉴시스
2025.07.10 17:57
수정 : 2025.07.10 17:57기사원문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GTX-D 예타 통과 환영"
GTX-D 노선은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자 교통 불균형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의 전환점이 될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았다.
서구는 중앙정부와 관련 기관에 GTX-D 노선의 조속한 추진을 지속적으로 건의했고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서명운동 및 공청회를 통해 민의를 전달했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총사업비 2조6710억원 규모로 김포 장기역부터 인천 검단과 계양, 부천종합운동장역까지 21㎞ 구간을 신설한 뒤 GTX-B 노선의 28㎞ 구간을 공유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검단에서 서울역까지의 이동시간이 2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GTX-D 노선은 서울 도심까지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검단신도시를 비롯한 서구 전역의 교통 여건을 대폭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강 구청장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조기 착공과 원활한 노선 확정을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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