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어머니 집 사드렸다"…달라진 '짠돌이' 근황 공개
뉴스1
2025.07.10 21:11
수정 : 2025.07.10 21:11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준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최근 어머니에게 집을 사드렸다고 밝혔다.
이준이 '왕소금' 김종국의 뒤를 잇는 '소금이'로 소개됐지만, "물티슈를 쓴다", "비닐봉지는 한 번 쓰고 버린다"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에 김종국이 배신감을 느끼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준은 "서른살 때까지는 진짜 아낀 건 맞다, 집이 좀 어려웠었고, 옷을 산 적도 없었다, 그런데 30대 때 백화점을 갔는데, 가격을 보니 사도 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더불어 이준은 최근 가장 큰돈을 쓴 '플렉스'로 "어머니 집을 사드렸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종국이 "그런 건 할 수 있다"라며 인정했다.
한편,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감성 터지는 옥탑방에서 지지고 볶는 문제아들의 찐케미에 방문하는 게스트들의 인생이 어우러져 세상에 대한 진정한 지혜를 얻어가는 대환장 지식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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