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정수, "카메라 가리지 마" 25기 영수에 '욱'…갈등
뉴스1
2025.07.10 23:25
수정 : 2025.07.10 23:25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4기 정수가 25기 영수의 말투에 욱했다.
정수가 그를 불러내 이목이 쏠린 가운데 "아까 나한테 '카메라 왜 가리냐?' 해서 좀 욱했다"라며 솔직히 말했다.
앞서 출연진이 둘러앉은 공용 거실에서 영수가 "형, 앉아요. 카메라 가리지 말고"라는 지적을 했기 때문.
이를 본 MC들이 "별건 아닌 것 같은데 말투가 좀 과하게 했네. 말하고 웃었으면 좋았을 텐데 정색해서 그렇다"라고 공감했다.
정수가 "조금 마음이 상했다. 6기 현숙 님이 와 있으면 난 다 중요해. 나름대로 말 걸어보려고 하는데"라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영수가 "이해한다"라면서 "내가 24기 정숙 님한테 초집중하는 상황이었다. 신경을 예민하게 쓰는 상황이었고, 흐름이 끊긴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말한 거였다"라고 설명했다.
영수가 이어 "그 말 한마디로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내가 열심히 소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말을 듣자마자, 정수가 "미안하다. 내가 오해했다"라며 미안해했다. 단순 해프닝으로 갈등이 사라졌다. 그러자 MC 데프콘이 "혼내러 왔다가 혼나고 들어가네. 4기 정수 님이 착해도 너무 착해서 그래"라면서 배꼽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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