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바가지' 경험…"말도 안 되는 가격에 사"
뉴스1
2025.07.11 05:30
수정 : 2025.07.11 05:30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남주가 '바가지' 경험을 고백했다.
이시현 대표가 주방에 있는 다양한 빈티지 제품을 소개했다.
이어 "여기가 진짜"라고 하더니, 역사가 담긴 세트를 보여줬다. 이를 본 김남주가 "나도 예전에 해외 촬영하러 가서 산 적이 있는데, 이렇게 생긴 걸 잘 안 써서 버렸다? 너무 웃기지. 안 쓴다고 버렸어. 이렇게 모아놓을 생각 안 하고"라며 후회했다.
그러자 이시현 대표가 비싸게 구매했던 조미료통을 언급했다. "이탈리아 처음 갔을 때 바가지 10배 쓰고 산 통이다. 이걸 보고 너무 놀란 거다. 유리, 은을 같이 쓴 걸 처음 봐서 섬세하다고, 너무 좋아하면서 샀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10배는 더 받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 말에 김남주가 "나도 그런 경험 있다"라며 격하게 공감했다. 그러면서 "말도 안 되는 가격인데 꽂혀서 산 적 있다"라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가 "예전에 커피 통이 있지 않았나? 보통 은이었는데, 윗부분이 자수정 보석으로 돼 있었다. 너무 예뻐서 꽂혔다. 말도 안 되는 가격인데 사고 싶더라"라며 "주변 사람들이 바가지 썼을 거라고 그랬다. 나도 지금까지 갖고 있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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