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감수’ 암호화폐 일제 랠리, 리플 5%↑-비트 신고가(상보)

뉴스1       2025.07.11 06:19   수정 : 2025.07.11 06:19기사원문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암호화폐(가상화폐) 시장에서 위험 감수 현상이 다시 나타남에 따라 주요 암호화폐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리플은 5%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11일 오전 6시 1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31% 상승한 11만359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사상 최고치 수준이다. 비트코인이 11만3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87% 상승한 28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은 4.51% 급등한 2.5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약 30분 전 리플은 2.51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리스크 테이킹(위험 감수) 현상이 다시 발생하며 투자자들이 암호화폐를 매수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코인데스크는 코인글래스의 자료를 인용, 지난 24시간 동안 약 3억1800만 달러의 공매도 청산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상승에 베팅하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이 위험을 감수하고 암호화폐 투자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가 일제히 랠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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