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중 3200선 돌파...3년 10개월 만 최고치

파이낸셜뉴스       2025.07.11 09:31   수정 : 2025.07.11 09: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11일 장 중 3200선을 돌파했다. 지수가 장중 3200선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21년 9월 7일(3,201.76) 이후 3년 10개월 만이다.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97p(0.28%) 오른 3192.20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3200선을 이어가는 듯 했으나 9시 21분께 3200선 밑으로 다시 후퇴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2p(0.10%) 오른 3186.35에 출발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21억원어치 팔아치우는 동안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1억원, 58억원어치씩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4개 종목 중 SK하이닉스(2.53%), 삼성전자(1.48%), 기아(1.10%) 현대차(0.72%) 순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2.81%), 삼성물산(-1.85%), 두산에너빌리티(-1.43%) 순으로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0포인트(0.61%) 오른 802.60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2.26p(0.28%) 오른 799.96에 출발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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