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버그 먹더니 이번엔 대벌레"…유튜버 이충근 또 도전
뉴시스
2025.07.11 10:18
수정 : 2025.07.11 10:18기사원문
지난 7일 괴식 유튜버 이충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대발생한 대벌레 수천 마리…요리해서 먹었습니다! (※맛있어 보임 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선 이충근이 대벌레를 직접 채집한 뒤 요리해 먹는 과정이 다뤄졌다.
이번 영상에서 이충근은 "올해도 (대벌레) 시즌이 돌아왔다"며 나뭇가지 위에 붙은 대벌레를 손쉽게 채집했다. 그가 나무를 건드리자 대벌레들이 우수수 떨어졌고, 그는 "한 나무에서 30마리는 거뜬히 나온다"며 비닐봉지에 모아 담았다. 산 중턱에 있는 정자 밑에서도 대벌레들을 찾아냈다.
대벌레 요리를 먹은 그는 "향신료 같은 나무향이 은은하다"며 "바삭한 식감과 베이컨의 짠맛이 의외로 잘 어울린다"고 밝혔다.
그는 "대벌레는 독도 없고 물지도 않는다. 인체에 해도 없는 단백질 자원"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남은 대벌레는 '산채비빔밥' 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유튜브 아무나 하는 거 아니다 진짜", "경쟁자 없는 유튜버", "이게 진정한 테토남", "벽이 느껴진다" 등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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