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관광전문가' 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
뉴스1
2025.07.11 14:30
수정 : 2025.07.11 17:46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최휘영 놀유니버스 대표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11일 오후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와 국토교통부 장관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최 후보자는 언론인 출신의 플랫폼 경영 전문가로 네이버 전신 플랫폼 회사 NHN 대표와 티켓, 여행 등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했던 인터파크 대표를 거쳐 현재는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을 통합한 놀유니버스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연합뉴스와 YTN 기자로 언론 경력을 쌓은 뒤 NHN에서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온라인 기반 서비스 전략을 이끌었다.
이후 인터파크 대표이사로서 여행·문화·공연 플랫폼의 통합 경영을 주도했고, 2024년 말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의 합병을 주도하며 '놀유니버스' 출범을 이끌었다.
최 후보자는 특히 인공지능(AI)과 방대한 여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화 서비스 고도화, 회원·포인트 통합, 플랫폼 간 시너지 전략 등 디지털 기반 여가·관광 산업 혁신에 주력해 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1964년생 △부산 출생 △경성고등학교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연합뉴스·YTN 기자 △NHN 대표이사 △인터파크 대표이사 △놀유니버스 공동대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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