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내부자들' 재정비한다…"송강호 스케줄상 하차"
뉴스1
2025.07.11 16:13
수정 : 2025.07.11 16:13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송강호가 드라마 '내부자들'에서 하차한다.
'내부자들'을 제작하는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측 관계자는 11일 뉴스1에 "송강호 배우가 스케줄 상 하차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내부자들' 제작이 연기되면서 송강호의 하차설이 제기됐다. 제작사 측은 드라마가 대본 수정 작업을 거치며 재정비 기간을 갖게 되면서 송강호는 차기작 스케줄로 인해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됐다는 입장을 전했다.
'내부자들'은 동명의 웹툰과 영화 속 세계관을 기반으로, 1980~1990년대 대한민국을 관통하는 사건들과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다. '미스티' '부부의 세계'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모완일 감독이 연출을 맡고, 송강호가 영화 속 백윤식이 연기한 이강희 역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으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