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불참한 아세안포럼 "한반도 평화적 대화 재개해야" 성명 발표
파이낸셜뉴스
2025.07.12 11:01
수정 : 2025.07.12 11:26기사원문
12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포용성과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로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됐다. 말레이시아 외교부 장관 모하맛 빈 하지 하산이 의장을 맡았다.
ARF는 최종 성명서에서 남북뿐만 아니라 모든 관련 당사자 간 평화적 대화 재개와 한반도 비핵화,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을 촉구했다.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및 긴장 고조에 심각한 우려도 표명했다. ARF는 핵 비확산, 군축, 대량살상무기 제거 및 평화적 이용에 대한 국제적·지역적 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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