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의혹' 수도군단장, 정직 징계 중 음주운전 적발
뉴시스
2025.07.12 12:20
수정 : 2025.07.12 12:20기사원문
경찰, 군에 이첩
[화성=뉴시스] 박종대 기자 = 부하 직원 갑질로 중징계를 받았던 박정택 육군 수도군단장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박 군단장은 지난달 28일 오후 10시20분께 화성시 정남면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앞서 박 군단장은 부하 직원들에게 개인 심부름을 시키는 등 갑질 행위 의혹이 불거져 지난 6월 정직 3개월 징계를 받고 현재 직무에서 배제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서 적발해 군인 신분 확인 후 바로 군으로 이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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