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 '와키' 캐릭터로 팬시 시장 진출...아트박스 입점
파이낸셜뉴스
2025.07.13 12:23
수정 : 2025.07.13 10: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왁(WAAC)이 문구·팬시 브랜드 아트박스와의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을 기반으로 첫 정식 지식재산권(IP) 상품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왁은 아트박스(ARTBOX)와 자사 대표 캐릭터 와키(WAACKY)를 활용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약 1년간의 협업을 거쳐 그 결과물을 이달부터 전국 아트박스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아트박스에서 판매되는 왁 상품은 다색펜, 멀티파우치, 키링 세트까지 총 3종이다. 와키 다색펜은 이달 3일부터 판매 중이며, 와키 메쉬 멀티파우치와 키링 세트는 이달 말부터 전국 200여개 아트박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제품들은 캐릭터 와키의 생동감 있는 표정과 개성을 살려,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팬시 아이템으로 기획됐으며, 일상 속에서 캐릭터의 매력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왁 관계자는 "이번 아트박스 입점은 브랜드가 처음으로 시도한 외부 유통 기반의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와키를 중심으로 한 IP 확장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 접점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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