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아내' 박지연, 신장 재이식 수술 받는다
뉴시스
2025.07.13 14:04
수정 : 2025.07.13 14:04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개그맨 이수근(50)의 아내 박지연(39)이 근황을 공개했다.
박지연은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기사를 보고 많은 분들이 따뜻한 응원과 기도를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적었다.
기증자는 그의 친오빠로 알려졌다.
박지연은 "최종 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면 다음 달 중순쯤 두 번째 신장 이식을 받게 될 것 같다. 아직도 마음이 복잡하고 조심스럽지만 잘 준비해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아쉽게도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해서 그동안 해오던 면역에 좋은 요거균 사업과 사업장도 천천히 정리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수술 다 잘 될 것입니다", "정말 잘 되길 기도 드려요. 응윈합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등의 댓글을 올렸다.
한편 스타일리스트 출신인 박지연은 이수근과 2008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박지연은 2011년 둘째 아들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문제가 생겼다. 그 해 친정아버지의 신장을 이식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이 잘 회복되지 못해 신장 투석 치료를 계속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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