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14일,월)…최대 150㎜ 비, 낮 최고 31도
뉴스1
2025.07.14 05:01
수정 : 2025.07.14 05:01기사원문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14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내린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양 19도, 안동·울진 21도, 대구·김천 22도, 포항 23도로 전날보다 1~2도가량 높고, 낮 최고기온은 울진 26도, 포항 28도, 안동 29도, 대구 30도, 김천 31도로 1~3도가량 낮다.
비가 내리고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으며 동해 파도의 높이는 1~3.5m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청은 "제주도 해상에서 저기압이 점차 북상하고 북서쪽에서 상층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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