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오늘 출석 미정…특검, 불출석땐 사유·인치 여부 검토
뉴시스
2025.07.14 09:28
수정 : 2025.07.14 09:28기사원문
14일 오후 2시 출석 통보…오전 기준 아직 미정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 후 첫 특검 조사 여부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불출석할 경우 그 타당성을 따져본다는 계획이다.
특검은 만일 지난 소환 때처럼 윤 전 대통령 측이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할 경우 그 사유의 타당성을 검토해 인치 지휘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1일 윤 전 대통령 측은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하고 특검 소환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불출석사유서에서 건강상의 이유를 들었다.
이에 특검팀은 서울구치소에 윤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와 관련된 객관적 자료를 요청해 확인한 뒤, 출정조사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재차 출석을 요구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 측이 건강상의 이유로 이번에도 특검 조사에 응하지 않을 거란 관측이 나왔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28일과 이달 5일 특검 대면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이날 조사가 이뤄질 경우 구속 이후 첫 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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