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땡겨요, 상생가게’ 사업 추진..."나눔 지원금 받고 이웃 도와요"
파이낸셜뉴스
2025.07.14 10:39
수정 : 2025.07.14 09:58기사원문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소상공인 100명 선발해 최대 210만원 지원
8월 8일까지 참여 소상공인 모집
‘땡겨요 상생가게’ 사업은 지역사회 이웃의 결식 문제 해결을 돕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신한은행이 지원금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해 1차 사업에서는 땡겨요 입점 소상공인 100명이 전국 169개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1만2000여 명에게 음식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2차 ‘땡겨요 상생가게’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내달 8일까지 ‘클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100명의 소상공인에게는 △나눔 지원금 100만원 △생계 지원금 50만원 △땡겨요 지원금(할인쿠폰) 60만원 등 최대 21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혹서기에 신체적·정서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고객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 ‘땡겨요 상생가게’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과 함께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 및 아동을 위한 음식 만들기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