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소상공인 체감할 정책 만들것"
파이낸셜뉴스
2025.07.14 18:28
수정 : 2025.07.14 18:28기사원문
노용석 중기부 신임 차관
노 차관은 이날 취임 인사를 통해 "새롭게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급변하는 대외 환경, 저출생과 저성장 극복을 위한 경제 '성장'에 집중하며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차관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 가중으로 그 어느 때보다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민생경제의 핵심 부처인 중기부 차관으로 임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노 차관은 "'일 잘하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되도록 힘쓰겠다"며 "중기부는 정책고객이 직면하는 모든 문제를 다루고 있어 광범위한 전문성을 갖출 필요가 있는 만큼정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신경 쓸 것이며, 제가 가진 역량을 여러분과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노 차관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중기부 전신인 중소기업청에서 성장촉진과, 재도전성장과 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부로 승격한 뒤에는 창업진흥정책관, 중소기업정책관, 정책기획관 등을 거쳤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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