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H.O.T. 강타 대신할 뻔"…SM 캐스팅 안 된 이유?
뉴스1
2025.07.14 20:39
수정 : 2025.07.14 20:39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지훈이 강타 자리를 대신할 뻔했다고 고백했다.
이지훈이 "난 천운을 타고났지. 외모로 길거리 캐스팅이 됐지"라고 답했다.
이어 당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캐스팅 매니저들이 고등학교 주변을 다녔다고 회상했다.
그는 "학교에서 누가 유명한지 알려달라고 해서 강타, 문희준, 전진 다 그렇게 SM에서 캐스팅된 것"이라며 "우리 학교만 안 왔더라. 머리를 짧게 해야 하는 학교라서 (외모가 돋보이지 않아서) 그랬는지, 내가 SM에 캐스팅 안 된 것 같다"라고 해 웃음을 샀다.
특히 이지훈이 "데뷔 후 이수만 선생님을 뵀는데, '널 그때 만났으면 네가 강타 자리에 들어가는 거였는데~' 하시더라"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경림이 "H.O.T. 될 뻔했네~"라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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