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장관 후보 "구글의 지도 데이터 요구, 정보 주도권 측면서 신중해야"
뉴시스
2025.07.14 20:46
수정 : 2025.07.14 20:46기사원문
"산업별 효과 다르지만…"국가 안보 등 측면서 신중 논의 필요" "과기정통부 입장 정리해 효과적으로 대처할 것"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구글이 고정밀 지도 데이터 반출을 우리 정부에 요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가 안보 및 정보 주도권 측면에서 신중하게 논의하고 결정해야 한다”고 14일 밝혔다.
배 후보자는 이날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구글의 고정밀 지도 반출 요구와 관련한 논란에 대한 의견을 묻는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에 배 후보자는 “구글에 지도 데이터를 반출하는 것이 산업별로 긍정적 효과가 있을 수도 있고 부정적 효과가 있을 수도 있다”며 “과기정통부 입장을 정리해 효과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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