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16일 희매촌 일원 민·관·경 합동순찰

뉴시스       2025.07.15 07:51   수정 : 2025.07.15 07:51기사원문
'안전도시 원주' 실현

원주시 학성동 희매촌 일원을 순찰하는 자율방범 합동순찰대.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옛 원주역 앞에 집결해 희매촌 일원에 대한 민·관·경 합동 순찰한다고 15일 밝혔다.

원주경찰서 중앙지구대와 함께하는 이날 합동순찰에는 여성단체협의회 등 시민단체와 중앙동·학성동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 약 300명이 참여한다.

원주시와 원주경찰서는 성매매 집결지인 희매촌 폐쇄를 위해 야간순찰, 희매촌 내 안내판 설치, 학성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환경개선, 여성 종사자 대상 탈성매매 자활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2월 발대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민선8기 공약인 '안전도시 원주' 실현을 위해 매월 시민과 함께 합동순찰을 하고 있다.

지난 23회 순찰까지 총 4000여 명이 합동순찰에 참여했으며 주민 체감형 안전 활동을 통해 생활 속 범죄 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시와 경찰서, 시민이 하나로 힘을 모으면 더욱 건강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다"며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안전도시 원주'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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