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여성 '묻지마 발차기' 30대남 자수…"그냥 기분 나빠서"
뉴스1
2025.07.15 10:03
수정 : 2025.07.15 10:24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서울 강남 길거리에서 처음 보는 피해자를 발로 차고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15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전날 오전 자수한 30대 남성 A 씨를 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그냥 지나가다 기분이 나빠서 폭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당시 음주나 약물 정황은 없다고 보고,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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