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관광청이 뽑은 국내 1위 호텔은?

파이낸셜뉴스       2025.07.15 10:54   수정 : 2025.07.15 10: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신라호텔이 최근 프랑스 관광청이 주관하는 '라 리스트 톱 1000 호텔 2025'에서 대한민국 1위 호텔이자 '월드 톱 200 호텔'로 이름을 올렸다. 연이은 글로벌 수상으로 다시 한 번 대한민국 1위 호텔로서 위상을 재입증했다는 평가다.

15일 호텔신라에 따르면 이번에 서울신라호텔이 선정된 라 리스트 톱 1000 호텔은 전 세계 호텔 서비스에 대한 평가다.

전 세계 가이드북 점수와 전문 언론 및 저널, 온라인 후기 등을 점수화해 매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우수한 레스토랑으로 국내 1위 호텔로 선정됐다. 특히 체크인부터 체크아웃하는 순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릴레이 고객 서비스와 진정성있고 세심한 배려가 담긴 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요청사항에 따라 맞춤형으로 정비되는 객실 역시 호평을 얻었다.

앞서 서울신라호텔은 지난 2월 세계적인 럭셔리 여행 평가 전문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국내 호텔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7년 연속 5성 호텔로 선정되기도 했다.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4곳이 모두 '라 리스트 2025'에 이름을 올리는 등 레스토랑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


지난 해 11월 발표한 '라 리스트 2025'에서 서울신라호텔 한식당 '라연'은 한국 레스토랑 중 가장 높은 점수인 96점을 획득하며 전세계 '톱 200' 레스토랑으로 선정되는 등 지난 2018년 '라 리스트 톱 200'에 오른 이후 지금까지 6회 연속 그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 밖에도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과 일식당 '아리아께'가 6회 연속, 중식당 '팔선'은 3회 연속 '톱 1000' 레스토랑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지난 5월에는 세계적인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이 발표한 '2025 트립.베스트 글로벌 100 고메 호텔'에 선정되며 다시 한번 글로벌 수준의 식음 경쟁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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