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2030 '홈뷰티' 트렌드에 뷰티 디바이스 매출 80% 증가"
파이낸셜뉴스
2025.07.15 11:05
수정 : 2025.07.15 10: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패션 플랫폼 W컨셉은 홈뷰티 트렌드 확산에 뷰티 기기 매출이 급증했다고 15일 밝혔다.
W컨셉이 올 상반기(1~6월)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뷰티 디바이스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80% 증가했다. 관련 검색량도 10배로 늘었다.
인기 브랜드는 프라엘, 듀얼소닉, 쿼드쎄라, 셀올로지 등으로 주로 피부 탄력과 보습, 모공 개선, 클렌징 등에 초점을 맞춘 뷰티 기기가 선호가 높았다고 W컨셉은 전했다.
뷰티 디바이스 구매 열풍은 20~30대 뷰티 고관여 고객층에서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동안 20대와 30대의 뷰티 디바이스 매출은 각각 55%, 75% 증가했다. 피부 관리 기기의 경우 1인당 구매 금액이 전년보다 10% 상승해 객단가가 21만 원 선으로 높아졌다.
W컨셉은 뷰티 디바이스 인기에 힘입어 20일까지 뷰티페스타 전용 '어워즈 기획세트'를 특가에 선보인다. LG 프라엘 멀티코어, 듀얼소닉 집중초음파 이펙트 뷰티디바이스, 쿼드쎄라 물광 패키지 등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W컨셉 관계자는 "국내 브랜드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지속적인 연구·개발(R&D)로 뷰티 기기 수요가 지속 높아지는 추세"라며 "더블유컨셉도 홈뷰티 트렌드에 힘입어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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