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국내 철도 최초 '5G 특화망' 상용화
뉴스1
2025.07.15 12:48
수정 : 2025.07.15 12:48기사원문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공항철도가 국내 철도운영기관 최초로 '이음 5G 특화망'을 상용화했다. 공항철도는 철도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본격화하고, 차세대 철도 통신체계 '5G-R'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공항철도는 기존 LTE-R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5G 특화망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보안 강화도 눈에 띈다. 공항철도는 국내 최초로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유심을 적용, 양자컴퓨터 해킹에도 안전한 보안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한기율 공항철도 경영본부장은 "5G 특화망은 철도 DX의 핵심 인프라"라며 "인공지능 등 혁신기술과 결합해 철도 운영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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