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숲속에서…" 곤지암리조트, '쿨썸머 숲캉스 패키지'
파이낸셜뉴스
2025.07.15 15:19
수정 : 2025.07.15 18:21기사원문
경기도 광주 화담숲이 시원한 숲속에서 다채로운 숲캉스를 즐길 수 있는 ‘쿨썸머 화담숲캉스 패키지’를 내놨다고 15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실내 코스를 선별해 하나로 묶은 여름 시즌 한정 통합 패키지권으로 내달 말까지 운영된다.
우선 화담숲에 도착하면 첫번째 테마원이자 실내 복합문화공간인 ‘화담채’에서 미디어아트와 유명작가들의 전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같은 공간에 마련된 '실내 자연생태관'에서는 100여종의 다양한 민물고기와 곤충을 관람할 수 있다.
화담채를 모두 둘러본 뒤에는 시원한 냉방시설을 갖춘 '모노레일'을 타고 정상에 도착한 후 '소나무정원'으로 이어지는 1㎞가량의 소정길을 따라 시원한 숲바람을 맞을 수 있다. 이어 여름 수국이 활짝 핀 '수국원'을 관람한 후 다시 모노레일을 이용해 화담숲카페로 돌아와 패키지에 포함된 시원한 음료를 즐기며 숲캉스를 마무리하면 된다.
‘쿨썸머 화담숲캉스 패키지’는 여름 특별 한정가 2만2000원에 만나볼 수 있으며, 어린이 이용권은 1만8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화담숲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도 잔여 수량에 한해 패키지 구매가 가능하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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