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원 딸 '재산 상속' 우려에…신지 "그럴 일 없다"

파이낸셜뉴스       2025.07.15 15:21   수정 : 2025.07.15 15: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예비신랑 문원과의 결혼을 앞두고 불거진 상속 관련 우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신지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미스트롯 첫정 콘서트 게스트까지. 후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코요태 멤버 김종민, 빽가와 함께한 대기실 사진을 첨부했다.

이 게시물에 한 네티즌은 “신지님 힘들게 번 돈 피 한 방울 안 섞인 문원씨 딸에게 상속되는 일 없도록 부부재산약정 꼭 체결하라”는 댓글을 남겼다.

부부재산 약정’은 결혼 전 재산의 소유 및 관리 방식을 미리 약정하는 제도로, 법적 효력을 갖기 위해서는 혼인 신고 전에 등기를 마쳐야 한다.

신지는 해당 댓글에 “그런 일도 없을 것이고 피드와 관계없는 댓글은 정중히 사양한다”라고 답했다.

또 다른 누리꾼이 “설마 결혼하겠냐”라고 남긴 댓글에도 신지는 “피드와 관계없는 댓글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지와 문원은 내년 상반기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하지만 결혼 발표 이후 문원은 전처와의 결혼 당시 양다리 의혹 등 여러 논란이 일어났다.

이와 관련해 문원은 전 부인과 혼전 임신으로 인해 결혼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양다리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를 해명하기 위해 협의이혼서를 신지 소속사에 제출하기도 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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