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목소리도 듣겠습니다"…김명기 횡성군수, 민생현장 투어 본격 가동

파이낸셜뉴스       2025.07.15 17:47   수정 : 2025.07.15 17: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김명기 횡성군수가 민선 8기 철학인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민생현장 투어 시즌3'를 본격 가동했다.

15일 횡성군에 따르면 이번 투어는 가뭄과 폭염 등 재난 취약지부터 지역 현안, 청년 농업, 민생과 생활까지 군정의 손길이 닿아야 할 다양한 현장을 김 군수가 직접 찾아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투어 일정은 이날 가뭄 대비 저수지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17일 폭염 대응 무더위 쉼터 점검 △21일 목재체험관 및 전통시장 방문 △22일 횡성축협 가축경매시장 점검 △23일 생활폐기물 및 재활용품 처리 현장 방문 등 10개소 이상에서 진행된다.



특히 워케이션 센터와 청년 토마토농장 등 지역 경제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미래지향적 공간도 포함됐다.

이번 민생현장 투어는 김 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고 국과장 및 실무자들이 동행,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시즌3 투어는 단순한 현장 방문이 아닌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민원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한 실전형 행정"이라며 "작은 불편도 외면하지 않는 민생 중심의 공감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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