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국악, 그리고 여행…국립국악원, 여행 도슨트와 함께하는 '다담'
뉴시스
2025.07.16 09:40
수정 : 2025.07.16 09:40기사원문
30일 국립국악원 우면당…박지훈, 여행 꿀팁 등 공유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국립국악원은 오는 30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박지훈 여행 도슨트와 함께 차와 이야기와 국악 연주가 어우러지는 오전의 기획공연 '다담(茶談)'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다담의 7월 무대에서는 박지훈 여행 도슨트가 이야기 손님으로 출연해 현실을 벗어나 마음을 가볍게 해줄 이야기를 전한다. 박지훈 도슨트는 '외국은 좋지만, 이방인처럼 살기는 싫은 분들', '매번 똑같은 여행이 지겨운 분들', '여행을 삶의 활력소로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 특별한 쉼과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다담'에서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이 연주를 들려준다. 김영동 작곡의 '산행'을 통해 여행이 단순한 이동이 아닌 내면을 향한 여정임을 감상한 후, 이준호 작곡의 '여행'으로 바쁜 일상을 벗어나 여행을 떠나는 순간의 설렘을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KTX 종착역 곡으로도 잘 알려진 강상구 작곡 '해피니스(Happiness)'가 여행지에서 마주했던 행복한 순간들을 전한다.
브런치 콘서트로 진행되는 '다담'은 공연 전 관객들에게 차와 다과를 무료로 제공한다. 국립국악원 유료회원으로 신규 가입 후 '다담' 공연을 예매하면 텀블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진행하며 국립국악원 누리집 또는 전화(02-580-3300)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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