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 악성메일 훈련" 파수, 보안 교육 강화 나선다

파이낸셜뉴스       2025.07.16 10:59   수정 : 2025.07.16 10: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파수는 악성메일 모의훈련 서비스 ‘마인드셋(Mind-SAT)’의 교육 기능을 강화해 기업과 기관이 랜섬웨어 등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인드셋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악성메일 모의훈련과 실제 악성메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고센터, 파수의 노하우가 담긴 맞춤형 교육을 포함한다. 가령 모의 악성메일로 임직원들의 보안 경각심을 높이고 그 신고율을 분석해 조직의 보안 수준을 점검할 수 있다.

또 업무 중 받은 의심스러운 메일을 열지 않고 신고센터로 보내면 악성메일 여부를 알려준다.

마인드셋 반복 훈련으로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강화함으로써 랜섬웨어의 가장 흔한 통로로 사용되는 이메일을 통한 해킹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것이 파수 측 설명이다.

파수는 보안 관리자의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동영상 교육기능을 추가했다. 마인드셋 관리자 페이지에서 교육 내용과 대상, 교육 기간, 동영상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관리자는 교육 완료자 및 미완료자 리스트는 물론 다양한 관련 통계를 확인할 수 있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퀴즈 설정도 가능하다.

강봉호 파수 서비스사업본부장은 “정부지정 정보보호전문서비스기업인 파수가 수년간의 노하우를 담아낸 마인드셋은 단순 훈련을 넘어 임직원들의 보안 역량을 실제 행동으로 전환시키는 정량적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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