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안양 아파트 2800여세대 정전…더위 속 주민 불편
뉴스1
2025.07.16 10:12
수정 : 2025.07.16 10:12기사원문
(안양=뉴스1) 김기현 기자 = 16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일대 아파트 2800여 세대 전기 공급이 중단돼 주민 불편이 잇따랐다.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7분께부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3개 아파트 단지 2800여세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한전은 긴급 복구에 나서 오전 4시께 아파트 단지 2곳에 이어 오전 7시 40분께 나머지 단지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한전은 한 아파트 단지 내 개폐기가 고장을 일으키면서 주변 단지 전기 공급까지 연쇄적으로 차단해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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