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주무관 명함 위조…음성군 '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 당부
뉴스1
2025.07.16 12:03
수정 : 2025.07.16 12:03기사원문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16일 공무원 사칭 사기 시도가 또 발생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음성군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이 지역업체에 제세동기(AED)를 대리 구매해 줄 것을 유도한 사실이 확인됐다.
그러나 해당 업체는 물품 대리 구매 요청에 수상한 낌새를 느껴 직접 군청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한다.
군 관계자는 "사기 수법이 날로 지능화하고 있다"며 "의심스러운 물품구매 제안이 있다면 반드시 군청이나 행정복지센터에 진위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음성에선 지난달 충주시 공무원 명의의 허위 공문서를 사용한 사기 사건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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