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저격' 왕빛나, 하루 만에 "엄지척" 태세전환?
뉴시스
2025.07.16 16:23
수정 : 2025.07.16 16:23기사원문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왕빛나가 모 항공사 서비스를 저격한 지 하루 만에 긍정 평가로 말을 바꿨다.
왕빛나는 지난 15일 인스타그램에 유명 항공사 라운지와 기내 서비스를 비판하는 글을 연달아 올렸다.
그러나 16일에는 같은 항공사 제공품 사진을 다시 올리며 전혀 다른 반응을 보였다.
"시트에 끼우는 패드 써보니 위생적이고 잘 때 넘 포근" "비행기에서 늘 추워서 스카프 필수인데 바뀐 담요 세상 따뜻" "내 사랑 구두주걱이 빠짐…휴대용으로 넘 잘 쓰는데 다시 주시면 안될까요?" "향수도 엄지척" 등 긍정적인 평가로 전환했다.
하루 만에 극명하게 달라진 후기에 "논란되니 태세전환 한 거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다.
앞서 왕빛나의 직설적인 항공사 서비스 후기에 일부에서는 "솔직하고 좋다"는 공감이, 또 다른 쪽에서는 "과한 불평 같다"는 비난이 엇갈린 바 있다.
왕빛나는 드라마 '하늘이시여'(2005~2006) '황진이'(2006)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2010) '사랑도 돈이 되나요'(2012) '그래도 당신'(2012) '아이가 다섯'(2016) '삼남매가 용감하게'(2022~2023) 등에서 호연했다.
프로골퍼 정승우와 2007년 결혼해 두 아들을 뒀으나 2018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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