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업사이클링 필통' 아동단체에 기부
파이낸셜뉴스
2025.07.16 17:13
수정 : 2025.07.16 16:55기사원문
1000만원 상당 규모...서울시우리동네키움센터협의회와 인천아동소년그룹홈협의회에 전달
16일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이번 기부로 총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이 서울시우리동네키움센터협의회와 인천아동소년그룹홈협의회에 전달됐다.
전달식은 지난 15일 서울 동작구 사당융합형우리동네키움센터 동작13호점에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강현욱 신세계면세점 CSR팀장과 권현수 서울시우리동네키움센터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업사이클링 키트는 자투리 가죽을 활용한 친환경 소재로 구성됐다. 임직원들은 해당 키트를 이용해 필통을 직접 제작하고 문구류와 함께 세트로 구성해 전달했다.
신세계면세점은 매년 업사이클링 키트를 활용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연필, 핫팩 만들기 등 자원 순환형 기부 활동 외에도, 포장재 절감을 위한 ‘그린 캠페인’, 친환경 종이 쇼핑백 도입, 중구청 ‘쓰레기연구소 새롬’ 후원 등 ESG 활동을 지속해왔다. 또한 환경경영 국제표준 ISO14001 인증을 통해 친환경 경영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사이클링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과 사회적 배려계층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