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두 딸 美 유학에 8년간 69만 달러 보내…"부의 세습 당사자"
뉴시스
2025.07.16 22:45
수정 : 2025.07.16 22:45기사원문
이 교육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자료 제출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은 점에 대해 송구"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두 딸의 미국 유학에 8년간 69만 달러를 송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과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하면 12억원에 달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후보자가 16일 오후 국회 교육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두 자녀 해외 유학 관련 송금 총액은 69만 달러다.
이 후보자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점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면서도 "저는 정말 어렵게 국가의 도움만 받으며 공교육의 혜택을 받고 감사히 이 자리에 있다. 이런 마음을 갖고 대한민국 공교육을 많은 학생들이 누리면서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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