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기 정숙 "다른 여자도 대화했으면"…광수 마음 거절?
뉴스1
2025.07.16 23:14
수정 : 2025.07.16 23:14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7기 광수가 정숙의 진심을 오해했다.
광수는 정숙이 거주하는 포항 지역에 가서 살고 싶다며 어필했다.
그러면서 정숙의 1~3순위 안에 자기가 있는지 물었다. 정숙이 망설이다가 "자기소개 이후에 좀 생각하게 된 것 같다. 장거리 연애가 불가능하다고 의사 표시해서 지웠던 분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정숙이 "다른 분들과 얘기해 보는 것도 진짜 좋은 것 같다. 다양하게 여섯 분 다 대화해 보는 게 좋을 것 같다"라는 말을 꺼냈다. "아, 그럴까요?"라는 광수의 대답에는 "저도 그럴 거라서, 웬만하면 여섯 분 다 한 번씩 대화해 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광수가 인터뷰를 통해 씁쓸함을 내비쳤다. 특히 "에둘러 거절 의사를 표현한 것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상철에게 마음은 있는 것 같고, 저는 1~3순위에 있는 것 같지 않았다. 여기서 정리하고 제가 다른 분에게 마음을 쓰는 게 맞을까 고민"이라고 고백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이 "첫 데이트에 이런 얘기 나온 게 거절 의사는 아닌데"라면서 광수가 오해한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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