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티베로, 신임 기술본부장에 명연욱 부사장 선임
파이낸셜뉴스
2025.07.17 09:19
수정 : 2025.07.17 09: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내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전문기업 티맥스티베로가 명연욱 부사장을 신임 기술본부장으로 영입, 국산 DBMS 생태계 선도와 고객 신뢰 및 기술 지원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명연욱 부사장은 삼성전자를 거쳐 한국오라클 등에서 30여 년간 경력을 쌓은 IT 업계 전문가다. 특히 한국오라클에서는 고객 지원 센터 구축, 기술지원엔지니어 조직 운영, 주요 고객과 전략 고객 지원 등 전사적 기술 지원 체계를 총괄해 왔다.
명 부사장은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제품의 품질뿐만 아니라, 고객 환경에 완벽히 밀착한 기술지원 체계가 필수”라며, “티맥스티베로의 다양한 솔루션이 고객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 조직의 전문성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기술지원 프로세스 전면 개편과 서비스 요청 프로세스 업그레이드, 서포트 센터 구축을 통해 미션 크리티컬 환경에서도 안심할 수 있는 고객 지원 인프라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티맥스 그룹과 결별한 티맥스티베로는 박경희 대표 단독 체제 하에 대대적인 혁신에 나서고 있다. 고객 만족 중심의 기술지원 체계를 고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박경희 대표는 “내외부 혁신을 바탕으로 티맥스티베로를 ‘K-데이터베이스(Database)’ 생태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시키겠다”며, “명연욱 부사장 영입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고객이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성과로 빠르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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