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함양·합천 '호우 주의보→경보' 격상…경남 12곳 호우 특보
뉴스1
2025.07.17 13:52
수정 : 2025.07.17 13:52기사원문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과 합천, 함양에 내려진 호우 주의보가 경보로 격상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함양과 산청, 합천에 호우 경보를 발효했다.
창원·의령·진주·거창·사천·고성은 호우주의보, 밀양·함안·창녕은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경남에는 이날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지리산 부근은 1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한다.
18일부터 19일까지는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도 전역에 100~200㎜,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300㎜에 달하는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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